2분기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에서 유망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선보인다.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도심 입지에 조성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은 대게 대형 건설사의 인기 브랜드가 적용돼 건설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포털 사이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분기 지방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3개 단지, 6,95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3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4~6월) 지방 재개발·재건축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 재개발 단지가 59.6%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에 꼽혔다.
설문조사 결과 1위에 이름을 올린 '연산 더샵'은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1호선 시청역도 인접해 부산 전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연제점과 재래시장인 연산시장,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 국세청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2위로 선정 ?'천안 봉명2구역 아이파크'(응답률 50%)는 총 665가구 중 전용면적 49~109㎡, 431가구를 4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봉서산과 일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봉명초교, 계광중, 천안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어 전주 덕진구 우아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우아동'(응답률 48.5%), 춘천 후평동 후평주공 3단지 재건축 '춘천 후평 우미린'(응답률 35.5%) 이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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