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SBI저축은행, 자산 4조 넘어…업계 최대 규모

입력 2016-03-29 07:01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저축은행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된 SBI저축은행은 2013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SBI홀딩스가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4조1000억원의 자산으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총 자산(41조원) 중 10분의 1을 이 저축은행에서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SBI저축은행은 전국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고객 수도 업계 최대인 70만명이다. 정기적금 판매 1위, 안정적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을 자랑한다.

과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부실을 깨끗이 정리하고 순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17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SBI저축은행은 ‘온라인 은행화’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서비스를 온라인화해 절감된 비용을 금리인하 등의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SBI온라인주택대출’은 대출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년 12월에는 핀테크(금융+기술) 기반의 중금리 대출상품인 ‘사이다’를 출시했다. 과거 출시한 ‘온라인주택담보대출’ ‘오토론’ ‘부동산대출’ 역시 핀테크 기반으로 개발됐다. 앞으로 중금리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온 상품이다. SBI저축은행은 중금리 상품을 시장에 안착시키고 온라인 은행으로서 면모를 갖춰 지속적으로 흑자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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