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40인 로스터 진입을 확정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매리너스 구단이 이대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달 초 시애틀과 옵션 포함 최대 400만 달러(약 48억7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잔류를 확정하면서 시애틀 구단은 메이저리그 계약이 유효하도록 효력을 발동시켰다. 이처럼 이대호가 40인 로스터를 확정하면서 개막 25인 로스터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제리 디포트 시애틀 단장은 “이대호의 25인 로스터 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대호에겐 좋은 기회다. 왼손 투수를 상대하는 법을 잘 알고 있고 스프링캠프를 통해 자신을 믿어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펴 시애틀은 이대호를 선택하는 대신 시범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헤수스 몬테로를 정리하기로 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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