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2015년 10∼12월 자금순환통계(속보치)를 통해 작년 12월 현재 일본 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 잔고가 전년 같은 때보다 1.7% 늘어난 1741조 엔(약 1경8000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민간기업이 보유하는 금융자산 가운데 현금·예금 잔고는 246조 엔이었다.
일본은행이 보유한 일본 국채의 잔고는 331조 엔이었다. 1036조 엔 규모의 전체 국채에서 보유자별 비중은 일본은행(중앙은행)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국내 은행 23%, 보험과 연금기금 22.6%, 외국 투자자 10.6%, 공적연금 5%, 가계 1.3% 순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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