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IBK투자증권은 2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상반기 화학제품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가격 차)의 빠른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7% 늘어난 4750억권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월 중순 이후 화학제품 스프레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틸렌 가격 상승으로 1분기 '폴리에틸렌(PE)-나프타' 스프레드는 1t당 726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부타디엔-나프타' 스프레드도 1t당 500달러로 80% 이상 개선됐다. 벤젠과 스타이렌모노머(SM) 제품 스프레드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20% 이상 나아졌다.
이 연구원은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물량과 NCC 원가경쟁력으로 기초유분(에틸렌·부타디엔) 제품 스프레드는 전년 대비 더 좋아질 것"이라며 "2분기에는 특히 성수기 진입과 함께 아시아 지역 정기보수 집중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 스프레드가 1분기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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