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최초 28일 '가상현실 전문 창조오디션' 열어

입력 2016-03-24 14:07
경기도가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 전문 오디션 ‘VR/AR 창조오디션’이 오는 28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한다.

결선 진출 10팀은 ▲VENTA VR ▲릭스 ▲구름을 달리는 사람들 ▲에코로커스 ▲볼트홀 ▲VR 미디어 ▲서커스컴퍼니 ▲에이알위드 ▲Vir-D(Virtual Dive) ▲낭만팬더 VR 등이다.

도는 지난 18일 선발 10개 팀을 대상으로 각 팀별 기획, 제작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각 분야의 전문 멘토와 1대 1 면담 형태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번 오디션은 이에 대한 첫 사업이다.

결선 진출 10개 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위 5개 팀에는 1등(500만원), 2등(3백만원), 3등(2백만원), 4등(1백만원)의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된다. 결선은 VR/AR 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형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 관람객들은 결선진출 팀들의 콘텐츠는 물론 VR/AR 분야의 선도기업인 ▲볼레 크리에이티브 ▲스코텍 엔터테인먼트 ▲이토이랩 ▲WRD사에서 개발한 최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의 VR/AR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오디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홈페이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6489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우리나라 VR/AR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차세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VR/AR 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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