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 현장
[ 설지연 기자 ]
신동아건설이 충남 예산지구(옛 산과대부지)에서 ‘예산행정타운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충남 예산의 신중심으로 발돋움할 행정타운에 들어서는 데다 일부 가구에 한해 입주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8개 동 규모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74㎡와 84㎡ 주택형 462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된 판상형 구조(아파트 동을 ‘ㅡ자’로 배치)를 도입, 개방감과 채광성이 좋은 편이다. 일부 가구(84㎡A)는 4베이(방 3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 설계가 적용되고, 입주자 취향에 따라 알파룸(자투리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의 개발 호재도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단지 앞에 축구장 5배 규모의 예산군 신청사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행정타운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충남도청이 예산군 발전 전략을 제시해 주변 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행정타운 인근에는 시청 같은 관공서 등으로 이뤄진 복합 생활문화단지가 조성된다. 문화공간인 아트홀과 貶? 상업시설, 광장, 예술거리 등 다양한 주민 편의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타운에 들어선 아파트는 공공기관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교육·상업지구·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집중돼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다. 행정타운 근무자 등 배후 수요도 많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청 등 공공기관 주변은 공원이나 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는 경우가 많다”며 “공공기관 주변에 들어설 수 있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희소가치까지 높다”고 설명했다. 예산초·예산고교를 비롯해 예산유치원, 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장항선 예산역과 종합터미널,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예산지구는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신도시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대전 세종 공주로의 진입도 쉬워 향후 충남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일부 가구에 한해 향후 입주 지정기간 내 잔금을 완납하면 입주 지원금 명목으로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주 지원금은 신규 계약자는 물론 해당 층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될 방침이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1차) 500만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한다. 향후 계약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433 일대(예산지구 3블록 인근)에 있다. 내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041)3333-130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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