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현대증권은 23일 한화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해 목표주가도 4만5000원으로 낮췄다.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한화는 건설 부문의 대규모 손실, 인수합병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금융 계열사의 일회성 손실 반영 등 2014년과 2015년에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지난 2년과 같은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할 경우, 주가수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순이익 흑자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화건설은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낮아졌고, 방위산업 화약 상사 테크엠 등의 사업부가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주가는 1분기 실적이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라며 "한화의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8만원으로 할인율이 가장 높은 사업지주회사이기에 주당순이익(EPS)이 회복될 경우, 할인율이 빠르게 축소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