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SE 공개, 미국보다 유럽 40% 더 비싸…알고보니 '이것' 때문

입력 2016-03-22 10:41
수정 2016-03-22 10:46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SE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아이폰SE의 유럽 가격이 미국보다 40%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모바일 전문 매거진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각) 유럽에서 아이폰SE 16GB의 가격은 490유로(한화 약 64만원)로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550달러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아이폰SE 16GB의 가격은 399달러(한화 약 46만3000원)이기 때문에 40% 가량 더 비싼 것이다.

유럽에서 아이폰SE 64GB의 가격은 590유로(77만1000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663달러이다. 미국에서는 아이폰SE 64GB의 가격이 499달러(한화 약 57만9000원)이기 때문에 유럽이 미국에 비해 33% 정도 가격이 높다.

유럽의 경우 세금이 부과되기는 하지만 약 8% 정도이기 때문에 아이폰SE의 '가격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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