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호텔서울, 영국식 이발소 헤아 입점

입력 2016-03-21 14:55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9층에 남성 전용 이발소 '헤아(HERR)'가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헤아는 단순히 이발에 그치지 않고 영국식 면도 서비스로 남성 고객들의 얼굴과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발 및 전통 습식 면도를 받으면서 싱글 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고 호텔 바에서 제공하는 칵테일도 추가 주문해 마실 수 있다고 전했다.

헤아에는 '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스트릿', '테즈 그루밍 룸', '머독 런던'과 같은 영국의 유명 이발소에서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

가격은 면도는 6만6000원, 커트는 7만7000원이다. 방문 전 예약(전화 02-6388-5270)해야 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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