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신 기자 ] 우리은행은 레포츠 활동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을 보장하는 ‘위비레저상해보험’ 상품을 모바일 전문 서비스인 위비뱅크를 통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 전용으로 수영 요가 등 기본 여가활동 중 사고를 보장하는 ‘기본플랜’과 하이킹 골프 자전거 스키 등 가입자 취향에 따른 레저활동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선택플랜’으로 구성됐다.
보험 기간에 따라 1년과 3년짜리로 나뉜다. 평균 보장 기간이 하루에서 3개월이던 기존 레저보험과 달리 기간을 확 늘려 각종 레저동호회 회원이 장기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기본 연 1만2350원이다. 상해 사망과 후유 장해 때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골절진단 시 20만원, 식중독으로 입원하면 매일 2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본부장은 “레저활동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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