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한미군사령관 브룩스 대장", 오바마 곧 지명…첫 흑인 사령관

입력 2016-03-20 19:3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빈센트 브룩스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대장·사진)을 새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조찬 행사에 참석해 오바마 대통령이 커티스 스캐퍼로티 현 주한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브룩스 대장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룩스 대장이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하면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된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