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여객기 추락, 탑승객 62명 전원 사망..한국인 피해 없는 듯

입력 2016-03-19 23:46


러시아서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 착륙 도중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승객이나 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바이주재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사고 직후 플라이두바이 측에 문의한 결과 사망자 중 한국인 국적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 승객 대부분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 거주자들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 등 탑승객 62명 전원이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은 승객 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1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기인 보잉의 737여객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출발한 뒤 폭우가 내려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해 지면과 충돌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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