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주총서 상정 안건 원안대로 승인…현정은 이사 재선임

입력 2016-03-18 11:08
[ 이민하 기자 ] 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5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ㆍ이익배당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익배당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고배당 기업 과세특례제도’를 적용, 주주는 배당세율(15.4%)을 9.9%로 인하 적용 받거나 분리과세를 신청, 세금 부담을 줄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사 선임 안건 중 임기가 만료되는 현정은 사내이사와 김상남 사외이사를 재선임 했다.
또 이선재 사내이사와 손원익 사외이사, 김유종 사외이사, 장시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 중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은 이선재 사내이사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은 김유종 사외이사와 장시일 사외이사가 됐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회사측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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