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일양약품은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및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친 뒤
지카 바이러스를 받기로 했다.
이르면 이번주 지카 바이러스를 받아 공동 연구중인 'BSL 3' 기관에 보관한다. 세포실험 및
생체외 실험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빠르게 검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한다.
최근 남미 지역을 벗어나 예사롭지 않은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국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전무한 상태다.
일양약품은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 ?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