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7일 오전 9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오·주호영·윤상현 의원 등을 탈락시킨 공천관리위원회의 지역구 후보 압축 심사 결과를 추인할 예정이다.
그러나 비박(비박근혜)계의 대거 탈락에 이의를 제기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 소집에 반대해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원유철 원내대표가 다른 주류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소집했고, 회의에서 공관위 심사 결과 추인을 강행할 방침이다.
최고위원회는 재적 9명 가운데 과반만 확보하면 의결이 가능한데, 현재 최고위 구성은 친박계가 절대 다수인 만큼 공관위의 심사 결과는 무리 없이 의결될 전망이다.
[폰·TV 없이 한국 온 샤오미…'총판' 속내는?], [기아차 니로, 아이오닉보다 기대되는 이유], [2막 열린 '세기의 대결'…구글-IBM 미묘한 '신경전'], [홀로 알파고 완승 예상…'재평가' 받은 김진호 교수], ['명품' 구찌와 독일차, 할인의 평행이론],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진화…보다 커지고 더 똑똑해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