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①규모]저층특화·커뮤니티 돋보이는 528가구

입력 2016-03-17 07:30
수정 2016-03-17 09:54
분양가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각종 금융혜택 제공
평택 시내 가까운 용죽지구 입지


[ 평택= 김하나 기자 ]각종 개발 호재로 넘치는 평택에 대우건설이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2014년 공급했던 1차 단지와 인접한데다, 커뮤니티 시설과 저층이 특화된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된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의 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18~23층의 7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체가 528가구인데 타입은 10개로 세분화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가구 △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등이다.

평택은 각종 대형 개발 호재가 부각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상태다. 올해 수서발 SRT가 개통되면서 평택에는 지제역(가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수서까지 20분肉?접근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2017년 완공 예정), 주한미군기지(2017년 이전 예정), LG전자 산업단지(2017년 완공 예정) 등도 줄줄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도 조성이 예정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용죽도시개발지구는 평택시의 기존 도심권과 택지조성이 한창인 소사벌지구 등과 맞닿아 있다. 특히 평택에서 선호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인접했다. 비전동은 학원밀집지역인데다 비평준화인 평택에서 명문고로 꼽히는 평택고등학교와도 가깝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도 주변에 있다. 배다리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 신설이 예정된 점도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용죽지구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아파트인 만큼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바로 북측에 2014년 분양 완료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761가구)와 분양 예정인 3차(636가구)를 합하면 1925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예상된다.

단지는 저층부(65,81,91A/B,104타입) 거실 베란다 앞쪽으로 6~8㎡ 규모의 비확장 발코니를 전용면적으로 배치했다. 원래 발코니 확장을 통한 넓은 거실공간을 누리면서 발코니 형식의 수납 및 화단공간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이 늘어났지만 모든 저층특화 평면이 상층부의 기준층보다 높지 않은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전용 65㎡타입의 경우 59㎡타입의 기준층보다 분양가를 높지 않다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했다. 넓고 쾌적한 실내체육관 시설을 배치했다. 최근에는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고 궂은 날씨나 더위나 추위 등을 피해 실내체육관을 찾는 이가 많아졌다. 이 점을 감안해 실내체육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별동으로 마련했고 주 출입구에는 셔틀버스를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대우건설의 친환경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 적용으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단위세대),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에 있다. 1670-708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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