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욕실 이노베이션 선도…미국·중국 등에 현지 법인

입력 2016-03-17 07:04
수정 2016-03-17 16:24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국내 대표 욕실 건자재 기업 대림통상은 1970년 양식기 사업을 위해 설립된 이래 수전금구, 비데, 위생도기, 샤워부스, 욕실장, 욕실 칸막이 등 토털 욕실 제품을 생산해 욕실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주지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연간 4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대림통상은 2013년 11월 금구공장을 김포에서 충북 증평군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증평공장은 10만1383㎡의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3만8192㎡ 규모다. 증평 금구공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수전금구(수도꼭지 등) 제조공장으로 공장동, 사무동, 전시장, 교육장, 폐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비도스’ 위생도기는 평균 물 사용량이 약 10L인 기존 제품에 비해 약 6L로 그 절반 정도만 소비함으로써 절수효과를 극대화한 뛰어난 친환경 제품이다.

대림통상은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2년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고, 2013년 국토교통부 주관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5년 한국품질만족지수 위생도기 및 비데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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