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60여명 공채

입력 2016-03-16 15:09
수정 2016-03-16 15:22
쌍용건설은 오는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관리 등이다. 홈페이지(ssyenc.incruit.com)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인원은 최대 60명 선이다.

지원 자격은 2016년 2월 졸업자 및 기 졸업자 중 4년제 대학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로 해외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서류전형에 이어 직무적성검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전형을 진행한다. 채용 후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지사 및 현장과 국내 현장 등에서 직종별로 6개월∼1년간 실무연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약 8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해외실무 연수를 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자산규모 217조 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투자청(ICD)을 최대주주로 맞았다. 두바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총 22개 프로젝트의 해외공사를 수행 중이다. 02-3433-7206, 7208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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