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BMW코리아 이사, 상무 승진

입력 2016-03-16 10:32
수정 2016-03-16 11:09
BMW그룹코리아는 4월1일부로 BMW 드라이빙 센터 총괄 장성택 이사(54·사진)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성택 상무는 1982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현대중장비산업 등을 거쳐 1995년 BMW 그룹 코리아에 창립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을 담당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 상무는 BMW의 트레이닝 부문을 담당하며 사내 기술자격제도를 도입해 인적 인프라와 정비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최근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를 운영하면서 방문객을 21만명까지 유치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장성택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의 정비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프리미엄 서비스 체계를 만든 BMW의 인재"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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