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탄산수 수요가 늘어나며 롯데마트에서 생수 구매 고객 5명 중 1명 가량은 탄산수를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생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생수 매출 중 탄산수 구성비가 19.1%로 집계됐다. 2013년 7.8%에서 2014년 두 배 수준인 13.9%로 뛴 후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탄산수는 2014년부터 매출신장률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롯데마트의 생수 매출은 2014년, 2015년 전년 대비 각 8.9%, 10.0% 가량 증가했다. 특히 탄산수 매출은 각각 145.9%, 62.9%씩 급증했다.
탄산수의 인기는 당분, 칼로리가 없지만 청량감이 있어 음료수 대용이 되고 있고, 가정에서 에이드 음료를 만들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유통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주간 '물 사랑 기획전'을 연다. 총 28종의 생수와 탄산수를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할인 판매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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