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 기자 ]
노르웨이 과학·문학아카데미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입증한 공로로 앤드루 와일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사진)를 올해 아벨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아벨상은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직각삼각형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 변 제곱의 합과 같다’는 것이 ‘피타고라스 정리’다. 17세기 프랑스 수학자 페르마는 세제곱 이상의 조건에선 피타고라스 등식을 만족하는 정수가 없다는 메모를 남겼다. 와일스는 약 350년 뒤인 1995년 이를 입증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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