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효성·우리은행·국민은행…42곳 고졸 인재 현장 면접

입력 2016-03-15 18:14
23일부터 고양킨텍스서 개최


[ 임기훈 기자 ] ‘2016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학벌과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으로 인재를 뽑는 고용문화 확산과 고졸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고졸 인재 잡콘서트는 올해로 5회째다.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100곳이 참가해 고졸 인재 선점에 나선다. 효성ITX, 에프알엘코리아 등 42개 기업과 기관은 사무, 정보기술(IT), 조리,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한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현장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고졸 잡콘서트를 통해 채용한 인재가 대졸자 못지않은 성과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 연수를 병행하는 학생을 졸업 후 곧바로 채용하는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18곳도 채용설명회를 연다. 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 5곳은 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 방안을 소개한다. 박춘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고졸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주고, 스펙보다는 능력이 인정받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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