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오정복, “여성 납치는 오해..아는 여동생 데려다주는 과정”

입력 2016-03-14 01:27


음주운전 오정복이 납치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 권선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선수 오정복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kt는 “13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어 오정복 선수에게 10게임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 조치를 내렸다. 또한 음주 운전 등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대상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정복은 “여성을 납치했다는 것은 오해다. 아는 여동생과 술을 마셨다. 여성분이 생각보다 술에 약했고, 집도 1km 정도되는 근처라서 데려다주는 과정이었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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