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연중 최고치 새로써…AI·VR 관련주 강세

입력 2016-03-10 16:35
수정 2016-03-10 16:55
[ 박상재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96포인트(1.17%) 오른 687.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연중 최고치다. 앞서 가장 높았던 코스닥 지수는 지난 1월6일에 기록한 687.27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역시 205억10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203조1000억원으로 지난 1월6일 기록한 것이다.

거래소 측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증시 안정세와 인공지능(AI) 및 가성현실(VR) 관련주들의 강세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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