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에 연루된 에이미가 실신해 쇼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일간스포츠는 "에이미가(현지시간) 미국 LA의 길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현재 쇼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및 졸피뎀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처분에 따라 한국을 떠났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위치한 황모씨 부부의 자택에 머물고 있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지인의 아내와 다투던 중 경찰에 출두, 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
지난 9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에이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및 졸피뎀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처분에 따라 한국을 떠났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위치한 황모씨 부부의 자택에 머물고 있었다.
에이미는 "상대방이 한국에서 이러고(강제출국)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이라며 "너무 억울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서 이렇게 맞은 것은 처음"이라며 "코뼈가 나가고 지금 말도 못할 상태"라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제작진에 부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황씨 부부가 부부 싸움을 하던 중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해 '그만하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황씨의 아내 허 씨는 "에이미가 30시간 이상 잠을 자더라. 술 냄새가 나지도 않는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인사불성 된 모습도 봤다고 폭로했다. 또 "집안 곳곳에서도 약물 복용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4월15일 미국 풀러턴 법원에 출두해 해당 사건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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