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실적 변동성 축소…주가 하락 시 매수"-삼성

입력 2016-03-10 07:46
[ 권민경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 기아차가 2월을 저점으로 실적 회복에 들어갔다며 주가 하락 시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목표주가 6만3000원은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 증가한 재고 수준을 낮추기 위해 가동률이 감소할 것"이라며 "1월말 미국과 글로벌 재고는 4개월7일, 3개월3일로 2014년 말 1개월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은 2월을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회복)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신흥 시장 환율 안정과 미국, 중국에서의 신차 출시로 판매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5월 멕시코 공장 가동에 따른 신규 시장 진출이 긍정적"이라며 "시장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실적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 공장 건설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25% 정도의 생산 능력 증가가 예상돼 현대차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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