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냉방병 막는 에어컨 출시

입력 2016-03-09 17:56
[ 김현석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사용자 주변 온도를 감지해 냉방병을 막아주는 에어컨(사진)을 9일 출시했다. 이 회사가 국내 시장에 에어컨을 내놓은 것은 7년 만이다.


이 제품은 본체뿐 아니라 리모컨에 온도센서를 넣어 실내온도 데이터를 10분 주기로 확인해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온도를 스스로 조절한다. 또 통상 벽걸이 에어컨은 아래위로만 움직이지만, 이 제품은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바람을 내보낸다. 고밀도 세척필터로 먼지와 미세입자를 90% 이상 없애준다. 필터는 물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은 오래 쓰면 냄새가 나는데, 동부대우전자는 냉방을 마친 뒤 30초간 팬을 저속으로 돌려 열 교환기에 남은 수분을 없앰으로써 냄새의 주범인 곰팡이와 찌든 때를 제거하는 기능을 넣었다.

벽걸이형 두 가지 모델로 가격은 40만~70만원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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