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SK증권은 9일 LS에 대해 최근 영업 환경 개선으로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최관순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은 2월 톤당 4.444달러를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구리 가격 반등으로 LS의 영업 환경도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리 가격 상승은 LS 주가와도 높은 연동성을 보인다"며 "과거 3년 구리 가격과 LS주가의 상관계수는 0.938로 대단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구리 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된다면 LS 주가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란 게 최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지난해 LS 실적은 예상을 다소 밑돌았지만 올해는 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자회사인 LS전선의 베트남 현지 법인 LS전선 아시아가 6월 코스피에 상장하면서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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