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데이터 과학자·데이터 설계자…'빅데이터 시대' 떠오르는 직업들은?

입력 2016-03-07 07:00
빅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의미를 읽어낼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따라서 빅데이터 시대에는 데이터의 가치를 알아보고,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빅데이터 시대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직업은 ‘데이터 과학자’다. 데이터 과학자란 데이터 과학과 관련된 분야를 전공하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가, 디지털 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큐레이터. 데이터 설계자 등도 주목받는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세기 빅데이터 시대는 데이터와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정보화 사회의 원유(Oil)”에 비유한다. 기름이 없으면 기계가 작동하지 않듯이 데이터가 없으면 부가가치가 높은 각종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디지털시대에 빅데이터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다는 것을 함의한다. 기술은 기존의 일자리를 없애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뉴테크롤로지가 만들어 낼 직업들을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두원 한국경제신문 인턴기자 (연세대 국어국문 2년) seigichang@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