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승리, 신동주 “이런 사태 발생해 심히 유감..6월 재상정”

입력 2016-03-06 23:32
신동빈 회장 승리 (사진=방송캡처)
신동빈 회장 승리, 신동주 재상정

신동빈 회장 승리에 신동주 전 부회장이 재상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6일 일본 롯데홀딩스는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 부회장이 제기한 신동빈 회장 이사직 해임 등에 대한 안건을 부결시켰다.

신 전 부회장은 “종업원지주회 이사장은 주주총회에도 참석하지 않고 위임장에 의해 의안에 반대하는 의결권을 행사했다”며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의 의견이 적절하게 반영된 것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회원들의 제보를 통해 롯데홀딩스 현 경영진에 의한 부당한 압력의 존재를 짐작했고 부당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청했으나 이러한 사태가 발생해 심히 유감”이라며 “오는 6월 개최되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때 동일한 안건을 재상정하기 위해 주주 제안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