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옛날 별명이 백돼지"

입력 2016-03-05 19:26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자신의 별명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남원 노른자 삼겹살과 서울 꽈배기 삼겹살 집을 찾아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서울 꽈배기 삼겹살 집에서 백돼지가 있다는 말을 들은 뒤 "백돼지. 옛날 별명이 백돼지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김준현은 "쳐다보지 마요"라고 백돼지란 별명에 의식한 모습을 보여 '백종원의 3대천왕'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연탄불에 삼겹살 굽는 것이 진짜 어렵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일단 불 위에 올려놓고 기름이 뚝뚝 흐를 땐 옆으로 빼 기름이 타서 없어진 후에 다시 올려놔야 한다. 그냥 그대로 놓으면 고기에 그을음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니면 불이 붙어 버린다. 기름이 흐를 땐 지방이 녹은 것이다"며 "불에서 고기를 멀리 떼 기름을 털어주고 다시 올려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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