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혁 / 선한결 기자 ] ‘극기훈련’류의 획일적·일방적 신입사원 교육 대신 창의성과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에서 호응도가 높은 데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업무를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KT그룹은 지난 1월 강원 원주시 KT연수원에서 신입사원들에게 5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 다이아의 공연을 보여준 뒤 팀별로 기업 핵심 가치를 담은 개사곡을 율동과 함께 발표하도록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임원진과 함께하는 소규모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신입사원에게 국악을 가르치고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도록 했다.
안국약품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술 체험을 교육프로그램에 포함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복면을 쓴 채 뮤지컬을 공연하거나 댄스 배틀(춤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도 등장하는 등 신입사원 문화·예술 교육이 진화·확산하고 있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선한결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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