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1위' 넷마블게임즈, 한투 등 4곳 IPO 주관사로

입력 2016-03-04 04:23
국내 모바일게임 1위 업체 넷마블게임즈는 3일 한국투자 NH투자 씨티글로벌마켓 JP모간 등 국내외 증권사 4곳을 상장(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르면 다음주께 대표주관사를 선정, 연내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사들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1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레이블 이데아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이 매출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서다.

전체 주식의 20% 정도를 공모 물량으로 내놓을 경우 넷마블게임즈는 2조원가량을 조달하게 된다.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유망 게임업체를 인수합병(M&A)하는 데 이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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