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조수영 기자 ]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결과에 대해 헌법소원 제기를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강원 홍천·횡성이 지역구인 황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 “강원에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등 5개 시·군이 합쳐진 이른바 ‘공룡선거구’가 탄생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정치권이 고민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는 방안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면적이 5970㎢로 서울(605.3㎢)보다 10배가량 넓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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