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욱 기자 ]
“특전용사들에게 공수교육뿐 아니라 헌혈의 중요성도 가르칩니다.”
육군 특수전교육단의 ‘헌혈 전도사 4인방’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특수전교육단 공수교육처 소속 교관인 고정환 대위(33·왼쪽 두 번째), 민재원 원사(44·첫 번째), 문철민 상사(36·네 번째), 김현우 중사(30·세 번째)는 부대 안팎에서 ‘현혈왕’으로 알려졌다.
고 대위는 헌혈 횟수가 237회로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100L에 달한다. 2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어지는 200회 헌혈 ‘명예대장’을 받았다. 명예대장 수상자는 전국에서 100여명에 불과하다. 민 원사는 107회, 문 상사는 85회, 김 중사는 140회의 헌혈 기록을 갖고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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