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25일 경기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정부 3.0 현장토론회’에 참석,더 편리해진 한국감정원 정부 3.0의 사례를 발표했다. 더불어 이날 운영한 홍보부스에서 정부 3.0 서비스를 시민에게 직접 소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국토부와 산하공공기관의 정부 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국토부와 3개 산하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국토부 정부 3.0 성과와 확산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은 정부 3.0 우수사례를 청년·중년·노년의 생애주기별 상황극을 통해 생동감 있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를 참관한 시민은 “공감 가는 내용이었고 좋은 정보를 얻어간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한국감정원 정부 3.0 홍보부스에서는 보험설계처럼 개인 맞춤형 주거설계를 해주는 마이홈플래너, 손 안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시장정보 앱’,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K-apt(케이아파트) 시스템’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마이홈플래너’ 체험 코너에서는 내 형편에 맞는 집을 찾는 시민이 몰려 주거설계서를 뽑아보고는 등 관심이 높았다. 서 쓴?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며 “신뢰받는 부동산 전문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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