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운영회의를 열고 전창영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사진)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화우의 대표변호사는 임승순 경영대표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8명이 됐다.
전 대표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20회 사법시험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1983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형사과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2005년 검찰을 떠나 화우로 간 뒤 전문분야인 형사 뿐 아니라 공정거래, 조세, 지식재산권 등과 관련된 기업형사 자문을 해왔다. 20대 로펌 대표들이 선정한 ‘형사분야 최고전문가’ 중 1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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