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삼성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7기 발대식을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서울올림픽파크텔이다. 이번 행사에는 7기 야호 봉사단원과 삼성증권 관계자,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총 150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선 새롭게 선발된 7기 야호 봉사단원들이 1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증권경제교실 커리큘럼 교육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함께 봉사단원간 화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과 팀별 장기자랑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스피치 교육, 도전 정신에 대한 특강 등 교양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찬우 삼성증권 인사지원담당은 "아이들이 경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며 YAHO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YAHO(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는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함께 해봐요'라는 의미다.
2010년 壙?매년 한기수씩 선발해 1년동안 삼성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한다. 현재까지 연 인원 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삼성증권은 청소년경제증권교실 경제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 경제리더로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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