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천신청자 면접심사 미뤄진 까닭은

입력 2016-02-25 08:34
수정 2016-02-25 08:38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당 지도부인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과 김희정(부산 연제구) 전 여성가족부 장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떠나온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4선의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부의장 등도 이날 심사 대상이다.

정치권의 이목이 쏠렸던 김무성 대표의 면접심사는 이르면 내주에나 성사될 예정이다.

김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가 선거구 조정 대상 지역이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된 이후 일정을 잡아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관위측은 밝혔다.

부산 서구가 지역구인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면접도 같은 이유로 미뤄졌다.

오는 26일에는 대구·경북 등 새누리당 강세지역에, 27일에는 단독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한 면접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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