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TV.화재피해 저소득가정 이불 50채 기증,

입력 2016-02-24 16:10

박상민 & 황기순 사랑의 휠체어 2000만원 기부

“사랑은 채우고 따뜻함은 나눌래요”
무료 주식 강연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가 지난 22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에서 열린 세계로TV 무료 주식 강연회에서 소방재난본부에 화재피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김원기 대표는 “따뜻한 사랑 같이 나눌 수 있어 고맙다.”며 “회원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모은 금액을 통해 세계로TV가 특별 기증을 한 것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고, 나눌 수 있어 더 의미있는 행사”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한파가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화재피해를 입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가정 소식에 많이 안타까웠는데, 그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끔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더욱 기쁜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원기 대표는 오래 전부터 어르신 식사 대접과 장학금 지급 등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로TV 나눔 장학회’, ‘고아원 기부’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무료 강연회에는 개그맨 황기순 씨가 방문해 ‘박상민 & 황기순 사랑의 휠체어 전달 및 필리핀교민 위문공연’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작년 8월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주최 행사에 휠체어 기금 20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사회 곳곳에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기순씨는 김원기 대표가 강의하는 회원인 개그맨 김정렬 씨와의 인연으로 황기순 씨가 진행하는 나눔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접한 후 기부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황기순 씨는 “기부를 이어가는 김원기 대표님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에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나눔 정신이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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