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들이 잇따라 와인 행사를 연다. 와인과 어울리는 코스 메뉴를 내놓고 고급 와인 파티를 연다.
서울 신라호텔은 23일 다양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미드나잇 와이너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다음달 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23층 라운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며 국가별 대표 와인 12종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밤 10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진다. 디럭스룸에서 1박을 하고 핀란드식 사우나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3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상이다.
서울 롯데호텔은 해외 유명 셰프를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로 초대한다. 다음달 10~11일 이탈리아의 고급 와이너리인 카스텔로 반피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라 타베르나’ 소속 셰프를 불러 ‘반피 와인 앤 다인’ 행사를 연다. 베이컨으로 감싼 돼지 안심 요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정통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점심 9만5000원, 저녁 1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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