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조합, 24일 CJ홈쇼핑 방송 예정

입력 2016-02-23 11:25
수정 2016-02-23 12:08
아파트 분양시장에 홈쇼핑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용인시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7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1300여건의 상담 예약을 접수한 데 이어 24일 오후 9시40분 CJ홈쇼핑에서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달 방송에는 이 단지의 실제 조합원으로 알려진 방송인 최선규 아나운서가 출연,해당 주거지역을 직접 돌아보는 등 현장감을 생생하게 살려 특징과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조합원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구체적인 분양 조건에 대해 다루면서 큰 반향을 이끌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 동 2150가구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2㎡부터 84㎡까지 다양하다. 신혼부부부터 아이가 있는 가정, 은퇴 후 노년 가정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전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동간 사이 면적이 넓어 주차 공간, 편의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인 성산초교와 병설 유치원이 있고 반경 3㎞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실버룸, 휘트니스 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까지 차로 1분 거리에 있다. 용인경전철 보평역도 걸어서 1분 남짓 떨어져 있다.올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우선 착공할 계획이므로 추후 교통 여건도 크게 좋아진다.

분양가격은 3.3㎡당 600만원대부터다.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이고, 한국투자증권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견본주택은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 인근의 유방동 530의2에 마련돼 있다. 1588-393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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