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총 821개였다. 설연휴가 꼈던 전주(368)개 대비 453개 많았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21개였다. 부산(82개) 인천(72개) 대구(47개) 광주(36개) 대전(32개) 울산(31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1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79개) 정보통신(105개) 건설(60개) 전기전자(31개) 무역(24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상하수도 공사를 하는 그린환경에스지(대표 백경욱)가 자본금 2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철근 및 콘크리트 공사업체 엠지엠건설(대표 정용암)이 자본금 2억원으로 개업했다.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는 에이치골든엘리베이터(대표 최희영)는 인천에서 자본금 2억원으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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