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일반산업단지 98만8000㎡과 경기도시공사 시행 첨단연구단지 66만㎡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수도권정비 본위원회에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공업지역 면적을 147만 8000㎡으로 최종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국토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49만㎡의 공업지역 면적을 배정받았으나, 17만㎡을 추가해 66만㎡의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에는 광명시 학온동 일원의 2268개에 이르는 영세공장 및 제조업소가 이전?정비되고 첨단연구단지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지능형로봇 등 첨단업종의 전문직 종사자 7만명이 근무하는 900여 개 첨단기업이 들어선다.
일반산업단지 및 첨단연구단지 위치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은 2017년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일 部袁榻保値?지정되고 2018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첨단연구단지도 올해 안에 경기도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사업 일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및 첨단연구단지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2030년 광명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금년 내에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확정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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