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올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이하 GTC)는 도내 섬유기업들의 애로해결 및 섬유 산업 수출활성화를 돕는 ‘수출 도우미’로 현재 미국(LA·뉴욕), 중국(상하이), 브라질(상파울루) 등지에서 3개의 해외지사와 1개의 마케팅 거점이 운영되고 있다.
GTC에 참여하게 되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상설전시장 운영 ▲제품홍보 ▲계약알선 ▲바이어 발굴 ▲정보제공(시장 트렌드 등) ▲디자인 지원 연계 ▲애로 상담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섬유네트워크를 통한 협업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50-3610) 또는 이메일(gtc@gsbc.or.kr)로 발송하면 된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전국 니트 업체의 54.5%가 소재한 경기도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견인차이자, 고급니트 생산의 세계적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도내 섬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031-850-3634)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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