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중국 연길시에 조성 중인 '완다 서울의 거리' 내 상가 약 250여개 점포(전체 점포의 50%)의 선분양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완다 서울거리'는 중국 완다그룹이 복합테마파크로 건설하는 '연길 완다광장' 내부에 조성된다. 총 5만㎡(1만5125평) 규모로 오는 9월9일 문을 연다.
아직 분양이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250여개 점포는 다음 달 초 일반분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는 다음 달 서울 도산공원 사거리부근에 '완다 서울거리 홍보관'을 열고 일반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프라이드는 현재 완다 서울거리에 삼성, LG 가전을 비롯해 제일모직 등 국내외 100여개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을 추진 중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완다그룹과 '완다 서울거리'의 환경과 일반분양 유치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끝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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