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의 제35회 정기총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17일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이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우석형 부회장(신도리코 회장), 이휘령 부회장(세아제강 사장), 김영대 상임이사(대성산업 회장), 이수철 상임이사(MK Korea 회장), 이영관 상임이사(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박남숙 감사(교세이국제특허정보 대표)는 재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한일경제협회는 올해를 새로운 한일 우호의 원년으로 삼고 한일 간의 경제 협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협회는 오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48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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