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 강원대와 산학일체형 교육 추진 MOU 체결

입력 2016-02-16 16:14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강원대학교와 스마트허브 맞춤형 인력양성 및 IPP형 일학습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신산학협력 훈련으로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체계적인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의 우수기업을 발굴·제공하고 강원대학교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적 인력(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환경공학과 등)을 수급해 궁극적으로 스마트허브 내 취업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별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일체형 교육 도입·확대를 위한 지원, 스마트허브 내 근로자의 후 진학 등 계속교육 지원 확대, 우수기업 발굴·제공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지원 및 확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현장탐방 및 진로 체험 추진 등이다.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같은 업무협약을 산단공-강원대 간 산업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발판으로 만들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기도-강원도 지역 간 기업체 인력채용 및 구직활동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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