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하우징, 분양 '사전 예약' 프로그램 부동산회원 모집

입력 2016-02-16 13:42
수정 2016-02-16 13:48
부동산 분양마케팅 업체인 랜드앤하우징이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예약’ 회원을 모집한다. 분양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개업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부동산회원들이 분양대행 및 관리업무를 대행하고 사전 예약절차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들은 개발사업의 분양대행 및 분양 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분양 대행 수수료와 중개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분양 받을 수요자들의 경우 부동산 중개 전문가들로부터 검증 받은 주택을 분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주 시기에 가격하락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랜드앤하우징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100% 분양이 보장되어야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구조”라면서 “건설사는 책임준공보증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사업 시행자는 자금조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운영법인을 설립해 리츠회사에 자산관리 및 운영관리를 위탁한다. 또한 부동산신탁회사에서 자금관리대리사무를 맡아 전예약자들의 안정성을 보장하게 된다. 현재 인천 송도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아파트, 테마형 도시전원주택, 레지던스, 아파텔 등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랜드앤하우×【?진행하고 있는 부동산회원의 회원자격 조건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득한 현재 개업 중인 공인중개사다. 자세한 사항은 랜드앤하우징 리얼롭 홈페이지(www.reallop.com) 또는 전화(032-858-6982)로 문의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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